< 여수 냉장고 아기사건, 그것이 알고 싶다 >

< 여수 냉장고 아기사건, 그것이 알고 싶다 >

안녕하세요 싸이렌보이입니다

오늘은 최근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던 여수 냉장고 아기사건에 대해 소개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12월 4일 전남 여수 경찰서는 숨진 아기를 냉장고에 방치한 혐의로 A(43)씨를 아동학대 치사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였다고 발표 하였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이 갓난아기는 2018년 10월 쯤 출생한 것으로 밝혀졌고 냉장고에서 2년여 간 방치되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지난 달 27일에 인근 주민이 "아랫집에 쌍둥이 아이가 쓰레기 더미에서 방치되어 사는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을 하던 중 냉장고에서 아기 시신을 발견하였다고 합니다.

출처 : 서울신문

현재 A씨의 큰 아들(7)과 숨진 갓난 아기의 쌍둥이 남매인 딸(2)은 피해아동쉼터에 분리 조치되어있는데 약 2년 간 쓰레기더미에서 방치되어 생활하였다고 합니다.

지난 25일에는 관할 동사무소에서 A씨의 집을 방문하여 5t 가량의 쓰레기를 치우고 갔는데 이 때에는 A씨가 관할 직원이 방문한다는 소식을 듣고 숨진 아기를 차량에 숨기는 바람에 발견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또한 숨진 아기와 쌍둥이인 2살 딸은 출생 신고도 되어 있지 않고 첫째 아들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 하였으나 A씨가 미혼모라는 사실이 밝혀질까 두려워 형제 자매가 없다고 학생기초조사서에 적었다고 합니다.

A씨는 새벽 늦게까지 일을 하느라 아이들을 제대로 돌볼 수 없었고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출처 : 구글 이미지

저는 이 사건을 보면서 어이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 아동학대 관련 사건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는데 이번 사건은 더욱이 세상에 빛을 본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아기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점에서 그 아기는 무슨 죄가 있길래 그런 고통을 받아야했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아동학대 범죄가 계속해서 일어나는 이유는 부모들의 책임감 결여가 크다고 생각 합니다. 자신들이 아기를 만들고 낳았으면서도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아기를 무책임하게 방치하는 것은 아기에 대한 살인과 다름없다고 생각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아동학대 범죄가 더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예비 부모들에게는 자녀교육에 대한 일정한 교육을 이수하도록 의무성을 지우고 아동학대 범죄에 대한 더욱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출처 : 연합뉴스

앞으로 살아가야 할 날이 더 많은 아동들에게 정신적 충격을 주거나 강제로 목숨을 앗아가는 것은 우리 나라 전체를 위해서라도 큰 피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다방면에서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오늘은 여수에서 발생한 냉장고 아기사건에 대해 소개 해보았습니다. 그럼 다음에 뵙겠습니다 아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