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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시험 종료 벨 논란, 그것이 알고 싶다 >

싸이렌보이 2020. 12. 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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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시험 종료 벨 논란, 그것이 알고 싶다 >

안녕하세요 싸이렌 보이입니다



오늘은 지난 3일 치뤄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 소개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네이버 이미지



이번 수능의 경우에는 코로나라는 큰 여파로 인해 기존에 11월에 치뤄지던 것과는 달리 12월에 시행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는 더욱 심해지는 추세여서 시험장에 전신 방역복을 입고 등장한 학생이 이슈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울 강서구의 덕원여고와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4교시 과학탐구 영역 시험 시간에 종료시간보다 2-3분 일찍 종료 벨이 울리는 사고가 발생 하였습니다.



출처 : 중도일보



덕원여고의 경우에는 감독관의 실수로, 대전의 고등학교는 설비의 오류를 수정하던 중 종료 벨을 잘못 설정하여 이러한 일이 발생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종료 벨이 울린 수 학교 측에서 다시 2분의 시간을 더 부여하겠다고 방송을 하였으나 고사장들 마다 대처가 달라 더 문제가 되었습니다.

어떤 고사장은 회수했던 문제지를 다시 배부하는 과정에서 잘못 배부를 하여 혼란이 생긴 동안 이미 추가 시간이 지나가 버린 경우도 있고 처음 종료 벨이 울릴 때 답안지 마킹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벨이 울려 멘붕이 와 다음 시험인 5교시까지 영향을 받았다는 수험생들도 있습니다.

시험이 끝난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은 인터넷 커뮤니티와 국민청원에도 글을 올리며 분노를 표출 했지만 학교 당국은 이미 추가 시간을 부여하였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하여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은 집단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출처 : 구글 이미지

 

 

 

저는 이번 사건을 보면서 우리 나라에서 가장 큰 시험이라고 알려져 있는 수학능력시험에서 이런 실수가 일어났다는 것이 충격적이었습니다.
얼마 전 경찰채용시험에서도 몇몇 고사장에서 감독관이 시험 시작 전 모두 책을 보고 있는 시간에 경찰학개론 과목에서 문제 오류수정을 칠판에 적으면서 먼저 그 문제를 알게 된 학생들이 발생하여 서로 SNS로 공유한 사실이 알려져 결국 경찰청장이 사과하고 추가로 채용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렇듯 올해에는 2번이나 이러한 허술한 점이 발생한 것에 대해 감독관들의 책임감 부족과 사전에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볼 수 밖에 없다고 생각 합니다. 수험생들의 입장에서는 그 시험 한 번을 위해 최소 6개월을 많게는 수 년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많은데 그것도 국가에서 주관하는 시험에서 계속해서 이러한 일들이 일어난다는 것은 큰 문제라고 생각하고 그러한 실수를 한 감독관들에 대해서도 경고나 가벼운 징계에 그친다는 점도 문제라고 생각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실수가 일어나지 않도록 좀더 사려깊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제대로 된 사전교육과 당사자에 대한 더 높은 징계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그렇지 않아도 취업이 힘들어지는 시기에 공정한 시험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오늘은 수능 시험 때 발생된 논란에 대해 소개 해보았습니다. 그럼 다음에 뵙겠습니다 아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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