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한번' AI 기술로 복원한 故 터틀맨 그리고 거북이, 그것이 알고 싶다 >

< '다시 한번' AI 기술로 복원한 故 터틀맨 그리고 거북이, 그것이 알고 싶다 >

 

안녕하세요 싸이렌 보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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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AI 기술을 통해 다시 만난 故터틀맨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네이버 이미지

 

거북이는 2001년 데뷔한 3인조 혼성그룹으로 故 터틀맨은 이 거북이의 멤버로 활동 하였습니다. 거북이는 '사계', '빙고', '비행기', '왜이래' 등 여러 노래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데뷔 5년 만인 2006년에는 음악 방송 첫 1위를 차지하고 그 이후로도 거북이는 사람들에게 노래를 통해 많은 즐거움을 선사하였습니다. 그러나 2008년 4월 리더인 터틀맨이 심근경색으로 갑자기 사망하면서 거북이는 해체되었습니다.

 

그러나 12년이 지난 2020년에도 많은 사람들은 거북이를 회상하고 있고 금비, 지이는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나 터틀맨은 함께 하지 못한다는 아쉬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엠넷에서 처음으로 방영되는 '다시 한번' 이라는 프로에서 AI 기술을 통해 故 터틀맨을 복원하여 함꼐 공연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출처 : 포토뉴스

 

거북이가 함꼐 부를 노래는 가호의 '시작'이라는 노래였는데 이를 위해서는 터틀맨의 목소리가 많이 필요했고 금비와 지이는 故 터틀맨의 집을 찾아가서 가족들과 얘기를 나누며 흔적을 찾았는데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터틀맨의 형은 동생이 의사에게 30kg을 감량할 것을 권고 받았으나 체중이 줄어들면 굵직한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무대에서 쓰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내 사람들을 위해 내 갈길을 가겠다'는 말을 했다는 것을 의사로부터 전해 들었다는 말을 하여 사람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이번 무대에서는 거북이의 오랜 팬이었던 펭수도 참여 하였는데 펭수는 금비, 지이와 함꼐 거북이의 여러 명곡들 메들리를 故 터틀맨을 대신하여 함꼐 노래하였고 마지막에 '시작' 노래를 할때에는 AI로 재현된 故 터틀맨의 등장으로 마침내 거북이는 완전체가 될 수 있었습니다.

금비와 지이는 예상 했던 것보다 더 사실적으로 재현된 故 터틀맨의 모습에 놀랐지만 애써 담담히 공연을 이어 갔습니다. 이번 공연으로 거북이 멤버들에게도, 많은 관객 분들에게도 故 터틀맨을 다시금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출처 : CJ 올리브네트웍스

 

저는 이번 공연을 보면서 우선은 AI 기술이 이렇게도 적용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고 개인적으로도 좋아하고 아직까지도 가끔씩 노래로만 들을 수 있었던 거북이를 이렇게 볼 수 있다는 것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4차 산업 혁명으로 감에 따라 AI 기술에 대한 부작용을 우려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저는 AI 기술을 이렇게 적용 하는 것은 정말 긍정적이라고 생각하고 이번 공연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돌아가셔서 더이상 볼 수 없는 가족들이나 사람들을 재현시킬 수 있다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AI 기술로 만들어 낸 故 터틀맨과 거북이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 해드렸습니다. 그럼 다음에 뵙겠습니다 아룡~~